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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거래를 할 때 예수금, 미수금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. 이 용어들은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자금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. 예수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필요한 자금이고, 미수금은 자금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금액이다. 이 글에서는 주식을 매수/매도한 후 D일, D+1일, D+2일 동안 어떻게 변화하는 지 설명하겠다.
예수금과 주문 가능 금액의 개념과 금액 변화
예수금은 주식 계좌에 입금된 현금으로, 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의미한다.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예수금이 충분해야 매수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된다. 주문 가능 금액은 예수금에서 미수금과 미결제 대금 등을 고려한 실제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.
D일 (매수 시): 주식을 매수하는 날, 매수 주문이 체결되면 해당 금액만큼 예수금에서 차감된다. 예를 들어, 1,000,000원의 예수금이 있는 상태에서 500,000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하면, 예수금은 500,000원으로 줄어든다. 주문 가능 금액도 동일하게 차감된다. 이 경우, 남은 주문 가능 금액도 500,000원이 된다.
D+1일: 주식을 매수한 다음 날, 예수금의 변동은 없다. 매수한 주식은 계좌에 반영되지만, 예수금은 그대로 유지된다. 다만, 주식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 손익은 발생할 수 있다.
D+2일: 주식 매수 거래가 최종적으로 결제되는 날이다. 일반적으로 T+2일(거래일로부터 2일 후)에 결제가 완료되며, 이때 예수금은 최종적으로 차감된다. 만약 추가로 예수금을 입금했다면, 총 예수금이 증가하게 된다.
D일 (매도 시): 주식을 매도하는 날, 매도 주문이 체결되면 매도 대금이 미결제 대금으로 계좌에 반영된다. 예를 들어, 500,000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하면, 500,000원의 미결제 대금이 발생한다. 이 금액은 당일 예수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, 주문 가능 금액에는 반영된다.
D+1일: 주식을 매도한 다음 날, 미결제 대금이 예수금에 반영되지 않지만, 매도 대금은 여전히 미결제 상태로 남아 있다. 주문 가능 금액에는 매도 대금이 포함되어 매수 주문이 가능하다.
D+2일: 주식 매도 거래가 최종적으로 결제되는 날이다. 매도 대금이 예수금으로 최종 반영되며, 예수금이 증가한다. 이로 인해 주문 가능 금액도 동일하게 증가한다.
미수금의 개념과 금액 변화
미수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필요한 자금이 부족할 경우 발생하는 금액이다. 미수금을 통해 주식을 매수하면 일정 기간 내에 자금을 상환해야 한다.
D일: 예수금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식을 매수하면 미수금이 발생한다. 예를 들어, 예수금이 200,000원인 상황에서 500,000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하면 300,000원의 미수금이 발생한다. 이 경우, 주문 가능 금액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.
D+1일: 미수금 발생 후 다음 날,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미수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. 미수금 상환을 위해 추가 자금을 입금하지 않으면, 증권사는 강제 청산을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다. 이 경우, 추가 자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주문 가능 금액은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로 남는다.
D+2일: 미수금 상환 기한이 도래하는 날이다. 이 날까지 미수금을 상환하지 않으면, 증권사는 강제로 주식을 매도하여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다. 이를 통해 예수금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생한 미수금이 해소된다. 미수금을 상환하면 주문 가능 금액은 정상적으로 복구된다.
예수금, 미수금의 개념과 금액 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주식 거래를 할 때 매우 중요하다.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과정에서 이들 용어의 의미와 금액 변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면,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. 이 글에서는 주식을 매수/매도한 후 D일, D+1일, D+2일 동안의 금액 변화를 설명하며 각 용어의 이해를 도왔다. 이를 바탕으로 주식 거래를 더욱 잘 관리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.